입력 : 2023-10-03 1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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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SK온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춘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배터리 제조 기업 중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다.
3일 SK온에 따르면, 포춘지는 SK온을 '미국의 전동화를 이끄는 자들'로 칭하며, 테슬라, 제너럴 모터스, 차지포인트와 함께 공동 1위에 선정했다.
이는 SK온이 미국 배터리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까지 미국 내 전기차 약 150만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SK온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서 두 공장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서도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을 통해 2025년 이후 SK온은 북미 지역에서 180GWh 이상의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SK온은 지난 5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그 기술력을 여러 상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배터리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안전하고, 빠르게 충전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고용량 배터리를 개발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SK온은 앞으로도 SK그룹의 친환경 사업 선도와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 핵심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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