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08 1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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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종전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하향에 대해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역신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면세점 부문은 터미널1 영업이 종료되면서 공항면세점 일 매출액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승은 연구원은 신세계의 백화점 부문은 4분기부터 전년도 고베이스 효과가 소멸되며 명품 매출액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명품 부문의 매출액 성장률이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면세점 부문에 대해서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10월부터는 면세점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단체관광객의 매출액 성장이 확실히 나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5749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 당기순이익 7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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