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08 1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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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섬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종전 2만7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하향에 대해 가 의류 소비 감소에 따른 기존 브랜드 수요 저하와 수입 브랜드 론칭 비용 증가가 지속된 영향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햇다.
정지윤 연구원은 “한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297억 원,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 영업이익은 5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4.3%로, 2022년 3분기 대비 5.3%p 감소할 거승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또한 “한섬의 소비 둔화와 신사업 투자 비용을 고려하여 2023년과 2024년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 6% 조정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분기부터는 실적 기저 부담이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별 성장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2022년 3분기 대비 각각 4%,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머징 브랜드의 활약과 편집숍 EQL의 온라인 및 성수동 신진브랜드 입점 효과로 인해 온라인 침투율은 20%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고가 의류의 소비 감소와 이월 매출 비중의 상승으로 인해 매출 원가율은 2022년 3분기 대비 2%p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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