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12 1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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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서린사옥에서 지난 11일 최태원 회장이(좌측에서 다섯번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포괄적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Bill Cassidy 루이지애나 공화당 상원의원, 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 Mike Crepo 아이다호 공화당 상원의원, 최태원 SK 회장, Chuck Schumer 뉴욕 민주당 상원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 Jon Ossoff 조지아 민주당 상원의원, Maggie Hassan 뉴햄프셔 민주당 상원의원, John Kennedy 루이지애나 공화당 상원의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박원철 SKC 사장) /= SK 그룹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1일 미국 상원의원 6명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을 만나, 포괄적인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SK 서린 사옥에서 열렸으며, 한-미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 교환의 장으로 활용됐다.
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를 한-미 양국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 인정하며, SK의 경영 활동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회의에서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 계획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과 같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TPD는 한-미-일 3국의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 등이 참여하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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