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약보합...3대 지수 5거래일 만에 하락

이춘희 기자

입력 : 2023-10-13 08:12:33

뉴욕증시가 9월 헤드라인 CPI 예상치 소폭 상회함에 따라 국채금리가 반등하며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73포인트(0.51%) 하락한 33,631.1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34포인트(0.62%) 떨어진 4,349.6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46포인트(0.63%) 밀린 13,574.22로 장을 마감했다.

모기지 금리 23년래 최고치 기록에 주택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팔 전쟁,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서의 금리 인상 막바지 기대 등 호악재 겹치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

유로스톡스50 -0.06%, DAX -0.23%, CAC40 -0.37%, FTSE100 +0.32% 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국유자본의 시장 투입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국유투자사 후이진의 4대 국유은행 주식 매수 및 지분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보험, 은행, 증권 관련주 강세. 상해종합 +0.94%, 선전종합 +0.72%애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