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17 0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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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컴투스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 주가 기존 37,000원에서 2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사는 6월 출시한 ‘제노니아’의 초기 성과에 비해 매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9월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기대치에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6월 출시한 ‘제노니아’의 매출이 초기 양호했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최근 게임 시장 내 방치형RPG의 인기가 높은데, 4분기 중 출시할 ‘소울 스트라이크’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 연구원은 "신작은 9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방치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가 4분기 중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동사의 목표주가는 자회사인 컴투스, 코인원의 가치와 함께 컴투스홀딩스의 게임 사업 가치를 반영하여 산정하는데, 최근 컴투스의 주가 하락과 본사 게임 사업의 실적 추정치 하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 출시한 제노니아가 초기 성과에 비해 순위 하락이 나타났다.
한 연구원은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기대에 비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72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집행되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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