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19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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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NHN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기존 36,000원에서 29,000원으로 하향했다.
증권사는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0월 5일 출시한 ‘우파루 오딧세이’는 조금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서 연내 ‘다키스트데이즈(루트슈터)’의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다만, 목표주가는 2023년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조정했다고 밝혔다.
안재민 연구원은 웹보드 사업의 규제도 2024년 새롭게 개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최근 몇 년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월 결제한도(현재 70만원)나 1회 베팅한도(현재 7만원) 상승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규제 논의가 연말부터 시작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했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65억원 및 시장 예상치 258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추석 성수기로 웹보드 게임 매출이 양호하고, 일본 ‘요괴워치푸니푸니’가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일본 앱스토어 매출순위는 6위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만, 커머스 사업의 부진과 클라우드 사업 계절적 요인으로 실적은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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