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25 07:18:39
2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기술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금융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S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 동안 565억2천만 달러(약 76조1천607억원)의 매출과 주당 2.99달러(약 4천29원)의 순이익을 거두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 예측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장조사기관 LSEG(옛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월가 전망치는 545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2.65달러의 순이익이었으나, MS의 이번 실적은 이러한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성과는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인용 컴퓨터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향후 MS의 사업 다각화 전략과 기술 혁신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MS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S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술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상승하는 추세다.
한편, 전문가들은 MS의 이번 실적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MS가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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