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7 1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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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2177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동박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1982억 원 대비 약 10% 상승한 수치이며, 분기별 매출액으로는 최대치를 갱신했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6.7% 급감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종료 시점에서 현금성 자산이 5199억 원으로, 2분기 대비 1504억 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기업의 유동성 관리가 강화되었음을 시사한다.
경영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4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도입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와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4분기에는 가동률과 판매량이 증가하여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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