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23 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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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왼쪽)·이준용 각자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을 새로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두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최창훈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체투자 부문 총괄대표로, 이전에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부동산투자부문대표 및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총괄을 맡고 있다.
2021년 대표이사로 처음 선임된 후 이번에 연임된 그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부동산 전문가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부동산 투자 다양성과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기여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용 대표는 현재 운용부문 총괄대표로, 이번 주총에서 신규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미래에셋그룹에서 최근 부회장으로 승진한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브랜드 강화에 기여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 영국 법인 최고경영자(CEO), 미국 법인과 브라질 법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새로운 4명의 총괄대표 체제로 전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김영환 사장은 혁신·글로벌경영 부문을, 이병성 부사장은 마케팅 부문을 각각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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