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21 15:23:45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71명에게 총 1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특히 학업에 매진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향후 ‘IBK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
▲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21일 ‘2023 하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조현숙(가명) 근로자는 자녀의 장학금 수여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장학생 김도연(가명)양은 이를 통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2006년에 설립된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기업은행은 총 7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치료비 등에 211억원, 158억원을 각각 후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한다”라며,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