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28 14:56:13
;)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2024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로 증시 개장식에 따라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기존대로 오후 3시 30분이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9개 회원사와 2024년도 주식시장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9개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한국IMC증권,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이다.
이들 회원사는 계약 대상인 종목에 대해 수시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출해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유가증권시장의 시장조성 종목은 313개로 올해 269개보다 16% 늘었으며 코스닥 시장은 373개로 올해 407개보다 8% 줄었다.
거래소는 "시장조성 종목에 다수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되도록 노력했다"라며 "이에 유가증권시장 시장조성 종목의 84%, 코스닥 시장조성 종목의 45.8%가 하나의 종목에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