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22 1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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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가입금액 평가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시된 지 약 500일 만에 1만5014개의 계좌를 확보하며, 총 가입금액이 1조 4억원에 달했다.
서비스 주요 고객층은 40-50대로, 이 연령대의 고객 가입 계좌는 1만개가 넘으며, 그들의 총 투자액은 약 7000억원에 이른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가 전체 계좌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자산 관리를 제공한다. 고객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투자 유형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포트폴리오는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다섯 가지 투자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지속적으로 신경쓰기 어려운 직장인과 은퇴를 앞둔 세대들에게 AI 자산관리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앞으로 개인연금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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