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25 15:03:52
;)
▲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10월부터 자사주 1000만주를 사들였던 미래에셋증권이 3개월만에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2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50만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000만주와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2.2%, 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696억575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다음 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과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