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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첨단로봇 기술개발에 523억원 투입...전년比 4배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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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19 13:23:25

    - 제조·서비스로봇, 로봇부품, AI 등 개발 지원

    글로벌 첨단로봇 시장 확대에 따라 첨단 제조로봇, 원격진료 로봇, 일상작업을 지원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첨단로봇 기술개발에 52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5억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신규 과제 지원 사업을 올해 3차례에 걸쳐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작년 12월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민관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5조6천억원 수준이던 국내 로봇 시장을 20조원 이상으로 4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등 총 166억원 규모 17개 신규 과제를 지원하는 1차 공고는 이날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제조 로봇 분야에서는 먼저 인간과 협업해 복잡한 조립 작업을 빠르게 학습하고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 자동차 부품, 기계, 방산 등 14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쉽게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는 첨단로봇 기반의 지능형 공정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와 협업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로봇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서비스로봇 분야에서는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격에서 의료기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진료할 수 있는 원격진료 로봇 개발과 영유아 돌봄부담을 완화할 놀이, 식사 보조가 가능한 로봇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동성이 우수하고 양손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기술과 스마트 구동기, 첨단 로봇의 안전 지능을 설명하는 기술 등 로봇 부품,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개발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부는 이번 1차 공고를 시작으로 4월과 7월에 2~3차 신규 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올 1월 발표한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에 따라 올 상반기 중 감속기와 제어기, 센서 등 8대 첨단로봇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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