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0 1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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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스카이원네트웍스와 함께 사회적 기업 ‘부에나 띠에라’ 지원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사진 중앙 왼쪽부터) 스카이원네트웍스 안수용 대표, ㈜파리크라상 김진정 전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현진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NGO ‘굿네이버스’, 커피 유통사 ‘스카이원네트웍스’와 농가 돕기위한 3자협약 체결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이하 굿네이버스) 와 커피 유통사 스카이원네트웍스와 함께 과테말라 커피 농가를 지원하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굿네이버스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부에나 띠에라'를 돕기 위한 것이다.'부에나 띠에라'는 화산 피해 지역인 과테말라 아카테낭고에서 커피 체리를 재배하는 농민들을 지원하며, 기술 교육과 가공 설비 운영, 다이렉트 트레이드 및 이익 배분 활동을 통해 농부들의 생계를 돕는다.
굿네이버스는 커피 재배를 돕고, ㈜파리크라상은 독자적인 발효가공 기술로 생두 가공 및 상품 개발을 지원하며, 스카이원네트웍스는 생두의 유통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부에나 띠에라'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를 통해 커피 사업을 진행하며, 무산소 발효 등 생두 가공 기술로 '부에나 띠에라'의 커피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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