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2 15:28:18
삼성중공업은 2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약 6,783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24척, 54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연간 목표인 97억 달러의 56%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에 달해, 향후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의 꾸준한 발주와 함께 FLNG(천연가스 생산설비 선박) 분야에서도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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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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