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11년 만의 정규앨범 ‘PSST!’로 돌아오다

가수 존박이 11년 만에 정규앨범 ‘PSST!’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그의 마음속 깊은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트랙이 다채로운 재즈와 소울 기반의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 ‘꿈처럼’은 꿈결 같은 분위기와 빈티지한 무드가 어우러진 알앤비/소울 곡으로, 존박의 소울풀한 보컬과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미 선공개된 ‘BLUFF(블러프)’는 존박 특유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재즈 팝 곡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프로듀서 홍소진과 김동민의 참여로 완성되었으며, 편안한 톤과 따뜻한 소리의 질감이 특징이다. 특히 존박은 "이 곡들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감정을 나누고 싶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고백을 전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존박은 그동안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정규앨범 ‘PSST!’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