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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미공개 스틸 2탄 공개…각본과 연출력으로 평단 호평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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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6 23:55:11

    영화 <보통의 가족>이  미공개 스틸 2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영화는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원작 소설 [더 디너]를 각색한 작품으로,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긴장을 다루고 있다.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는 원작자 헤르만 코흐와 저작권자 칼데콧 첩의 극찬을 받았다. 이들은 “독립적 존재감을 가진 작품으로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허진호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각본과 연출이 원작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부여했다는 평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각기 다른 감정과 상황에 놓인 인물들이 담겨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총을 들고 긴장감 넘치는 눈빛의 ‘재완’(설경구),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는 ‘재규’(장동건), 체념한 듯한 ‘연경’(김희애), 냉철한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지수’(수현) 등의 모습이 담겨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통의 가족>은 깊이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영화의 N차 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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