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9 23: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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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홍중 ©KQ엔터테인먼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그룹 ATEEZ 멤버 홍중과 공식 팬클럽 ATINY로부터 ‘2024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6K 러닝)’ 버추얼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홍중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되었으며, 약 3,4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KQ엔터테인먼트의 전용 앱 ‘톡톡’을 통해 디지털 배번호와 메달 모양의 엠블럼을 리워드로 받았다. 6km를 달린 팬들은 이를 SNS를 통해 인증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팬들의 참가비와 홍중의 개인 후원금을 합친 금액으로, 아프리카 잠비아의 식수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중은 지난 3월에도 잠비아 식수사업을 위해 기부했으며, 2022년부터 월드비전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홍중은 “팬들과 함께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식수위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홍중과 ATINY가 보여준 나눔의 가치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식수위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G6K’ 러닝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물을 얻기 위해 걷는 6km를 상징하며, 식수위생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런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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