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4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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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했으나, 국회 의결로 계엄이 해제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4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카카오를 가장 많이 순매수하며 677억 원어치, 150만 주를 매입했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가 442억 원(26.9만 주), 기아가 261억 원(26.8만 주) 규모로 높은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KT와 카카오페이도 각각 159억 원(32만 주), 145억 원(48만 주)의 순매수를 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591억 원(305.4만 주)으로 가장 큰 규모로 매도됐다. 하나금융지주(500억 원, 81.6만 주)와 한국가스공사(412억 원, 118.9만 주)도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으며, KB금융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405억 원, 355억 원어치 매도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관의 이날 매매 동향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대한 선호가 강화된 가운데, 에너지와 금융 섹터에서 비중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단위:억원, 만주)
| 순매수 | 순매도 | ||||
| 종목명 | 순매수대금 | 순매수량 | 종목명 | 순매도대금 | 순매도량 |
| 카카오 | 677.5 | 150.1 | 두산에너빌리티 | 591.1 | 305.4 |
| SK하이닉스 | 442.1 | 26.9 | 하나금융지주 | 500.4 | 81.6 |
| 기아 | 261.5 | 26.8 | 한국가스공사 | 412.2 | 118.9 |
| KT | 159.1 | 32.0 | KB금융 | 405.3 | 42.7 |
| 카카오페이 | 145.9 | 48.0 | 포스코인터내셔널 | 355.3 | 86.0 |
| KTG | 115.4 | 9.3 | 한국전력 | 255.5 | 115.6 |
| LG화학 | 104.3 | 3.8 | 한전기술 | 203.9 | 34.5 |
| 카카오뱅크 | 104.1 | 43.3 | POSCO홀딩스 | 189.3 | 7.0 |
| 삼성SDI | 102.8 | 4.0 | 삼성전자 | 167.5 | 30.7 |
| 산일전기 | 93.5 | 15.3 | 셀트리온 | 166.8 | 9.1 |
| 효성중공업 | 92.6 | 2.2 | 삼성전기 | 101.8 | 9.6 |
| SK텔레콤 | 80.1 | 13.5 | 한전KPS | 92.4 | 21.1 |
| 하이브 | 79.7 | 4.0 | 삼성화재 | 74.7 | 1.8 |
| 코웨이 | 73.0 | 10.4 | 한미사이언스 | 74.6 | 24.0 |
| 삼양식품 | 69.8 | 1.1 | 현대로템 | 42.6 | 8.3 |
| 이수페타시스 | 65.0 | 23.2 | LG에너지솔루션 | 40.5 | 1.1 |
| 현대차 | 58.7 | 2.8 | 에코프로머티 | 39.4 | 5.1 |
| NAVER | 57.5 | 2.8 | 현대해상 | 34.5 | 13.1 |
| 아모레퍼시픽 | 54.9 | 5.1 | 대한항공 | 33.9 | 13.8 |
| 삼성중공업 | 54.1 | 49.1 | LG전자 | 33.6 | 3.8 |
코스피 기관 순매수도 상위종목 ⓒ한국거래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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