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8 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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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엠캐피탈을 인수하여 종합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민금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이사회를 통해 엠캐피탈 지분 98.37%를 인수하기 위한 우선매수권 행사를 의결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엠캐피탈은 1997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기반 고객을 주로 보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엠캐피탈 인수를 통해 서민금융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저신용·저소득 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0년 엠캐피탈 인수를 위해 결성된 사모펀드에 출자하며 확보한 우선매수권을 활용한 것으로, 이르면 내년 초 기업결합 신고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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