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연말 설렘과 감동 더할 웨이브 추천 콘텐츠 12선

이안 기자

입력 : 2024-12-21 04:52:25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로맨스부터 스릴러, 힐링 드라마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풍성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로맨스를 즐기고 싶다면, 유연석과 채수빈이 주연한 로맨스릴러 ‘지금 거신 전화는’이 추천된다. 정략결혼 부부가 협박 전화로 인해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린다. 두 사람의 요동치는 관계와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연애남매>는 남매가 출연하는 독특한 연애 리얼리티로, 가족 간의 재미있는 관계를 보여줍니다. 혈육의 연애를 지켜보는 신선한 설정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 ©‘지금 거신 전화는’

<신들린 연애>는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는 기이한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운명과 본능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메리 앤 조지>는 17세기 영국 왕실의 스캔들을 다룬 퀴어 시대극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 권력과 탐욕의 소용돌이 속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다.

<씰팀>은 미 해군 특수팀의 위험한 임무와 삶을 그린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다. 사실적인 고증과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데이 오브 더 자칼>은 에디 레드메인 주연의 대통령 암살 작전을 다룬 스릴러로, 짜릿한 추격전이 돋보인다. 자칼의 변신과 비앙카와의 대립이 긴장감을 더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마법 세계의 대표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정주행 콘텐츠로 꼽힌다. 호그와트에서의 모험과 우정, 성장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파워퍼프걸>은 귀여운 초능력 소녀들이 등장해 악당을 물리치는 유쾌한 애니메이션으로 타운즈빌의 평화를 지키는 세 소녀의 활약이 흥미진진하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으로, 연말을 잔잔히 마무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그의 음악 생애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연주가 담겨 있다.

이 외에도 <화란>은 송중기 주연의 느와르 영화로,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청춘들의 선택이 여운을 남긴다.

<키리에의 노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감성 드라마로, 노래로 아픔을 극복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황홀한 OST와 따뜻한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다.

<새벽의 모든>은 PMS와 공황장애를 겪는 두 사람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드라마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섬세한 연출과 공감 가는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한편, 웨이브는 연말을 맞아 12월 31일까지 연간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사진=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