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16 13:24:50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 한국 지사장 강성근)가 8비트 및 32비트 MCU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초저전력 기술 플랫폼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이 신형 플랫폼은 ST가 로직 기능을 위한 초저 누설전류 트랜지스터, 아날로그 기능을 위한 저전압 트랜지스터, 저전력 임베디드 메모리, 새로운 저전압 저전력 표준 주변장치, 효과적인 전력 관리 아키텍처 등을 통해 한층 더 최적화 한 130nm 공정에 기반하고 있다.
ST는 이 초저전력 플랫폼에 기반한 첫번째 신제품 MCU인 STM8L와 STM32L를 2009년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SRAM 컨텐츠와 레지스터를 유지하면서 150µA/MHz 이하의 플래시 동적 전력소모와 300nA 이하의 HALT-모드 전력소모를 달성한 8비트 STM8S와 32비트 STM32F 제품군인 새로운 초저전력 제품들이 연달아 출시될 예정이다. 첫번째 STM8L 제품들은 이미 주요 OEM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샘플이 공급되고 있다.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총괄 본부장인 짐 니콜라스 (Jim Nicholas)는 “이 플랫폼에 기반한 신형STM8L 및 STM32L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이미 접근성, 고성능, 유연한 연결성 등을 위해 최적화된 다수의 제품들로 구성된 STM8S 및 STM32F 제품군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고 있다. 제품 개발자들은 신형 디바이스들을 사용함으로써 휴대형 의료기기, 전자-계량 (e-metering) 등과 같이 급성장중인 시장뿐만 아니라 긴 배터리 수명, 작은 배터리 크기, 무배터리 동작 등을 필요로 하는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에서 현재 가장 발전되고 효율적인 프로세서 아키텍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8비트 및 32비트 MCU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제품들로는 경보 시스템, 무선 센서, 차량용 모듈, 그리고 개인용 의료기기, 휴대형 게임 단말기, 원격제어 유닛, GPS 디바이스, 개인용 스포츠 장비, 휴대형 액세서리 등과 같은 휴대형 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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