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7-14 11:48:41
AMD코리아(대표 박용진)는 세 종류의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들 프로세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서비스 환경에 맞도록 강력한 성능을 내면서도 전력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P}
55W ACP 식스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는 빠른 성능을 요구하면서도 전력 소모의 제약을 받는 데이터 센터를 타깃으로 HP의 2P, 4P 그리고 8P 시스템을 통해 공급되기 시작했다. 3분기부터는 더 많은 OEM 회사들이 식스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신형 프로세서는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의 표준 전력 제품들이 제공하는 것과 같은 AMD 가상화(AMD-V) 기술 및 AMD-P 기술, 향상된 I/O 기능 등을 제공하며, 동시에 웹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히 적합하도록 높은 확장성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식스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는 표준 제품에 비해 18% 낮은 플랫폼 단의 전력 소모를 제공한다. 쿼드코어 제품과 비교하면 18%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저전력 구성이 필요한 시장을 겨냥해 AMD는 더 나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프로세서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AMD는 또한 데이터베이스나 CRM 애플리케이션 용도로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프로세서 작동 속도가 2.8GHz 인 2개의 신형 식스코어 AMD 옵테론 SE 프로세서를 2P, 4P, 8P 시스템용으로 발표한다.
AMD 서버 사업부의 패트릭 패틀라 (Patrick Patla) 부사장은 “AMD가 시장에 서버용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선보인 이래, IT 관리자들이 성능을 포기하지 않고도 데이터 센터의 전력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AMD의 미션이 되어 왔다”며 “이번 저전력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오늘날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및 웹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면서도 전력비용을 낮출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최고의 와트당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식스코어의 컴퓨팅 파워와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로 이번 프로세서는 타협없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