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8-04 16:06:41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제록스(대표 앤 멀케이)와 후지제록스(대표 야마모토 타다히토)는 아웃소싱에 대한 비용과 효과를 평가하는 연례 보고서 ‘2009 블랙북 오브 아웃소싱’의 문서 프로세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업체로 선정됐다.
아웃소싱 리서치 회사인 브라운윌슨 그룹(Brown-Wilson Group)이 발행하는 블랙북 오브 아웃소싱(The Black Book of Outsourcing)은 세계 2만 4000 여명의 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아웃소싱 업체들의 연간 순위를 정리하고 이들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문서 프로세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최고의 글로벌 아웃소싱 기업’ 부문에서 총 4839개 업체 중 3위에 올랐다.
제록스와 후지제록스의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인 ‘글로벌 서비스(Global Service)’는 기업의 문서 프로세스를 개선해 문서의 출력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문서의 공유 및 활용이 편리한 효율적인 문서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후지제록스 글로벌 서비스 부문의 마사키 오카노 아태지역 영업본부장은 “우리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업 고객들은 불황 속에서 TCO(총소유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문서 관리 아웃소싱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강점은 전세계적으로 고품질의 균일한 문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번 순위는 문서관리 아웃소싱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서의 제록스의 위상을 증명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부터 시작된 브라운윌슨 그룹의 블랙북 오브 아웃소싱 순위 조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순위 평가 기준은 문제 해결 능력, 아웃소싱 사업의 다양성, 리더십에 대한 만족도 등 31 개 핵심 성과 지표(KPI)에 대해 0에서 10까지의 점수로 평가한다. 이 외에 운영의 우수성에 대한 18개 KPI의 평가가 시행되고 최종적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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