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8-27 13:20:38
렉스마크코리아(대표 정영학)는 자사의 레이저 프린터에 전자태그(RFID) UHF(Ultra High Frequency) 솔루션을 옵션으로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다.
렉스마크의 RFID UHF 솔루션을 탑재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 T654dn 제품은 서랍형 급지함 내부 공간에 RFID 솔루션을 추가했다.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렉스마크의 T654dn 제품은 복합기 기반의 프린터로 600MHz 프로세서와 256MB 표준 메모리를 탑재, 분당 55매의 인쇄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으로 인쇄 용지의 크기를 인식해 최적의 문서 출력 환경을 설정해 주는 맞춤기능과 렉스마크 임베디드 솔루션 프레임워크 기능으로 보다 스마트한 문서 출력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RFID 솔루션을 탑재한 T654dn은 기존의 복잡한 RFID 태그 출력 프로세스를 단순화 해준다. RFID를 장착한 패킹슬립을 출력할 경우, 기존에는 레이저 프린터, RFID 라벨 프린터, 바코드 프린터 총 3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쳐야 할 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안테나 보드를 별도로 추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렉스마크의 T654dn은 RFID 급지함만 추가하면 원스톱으로 RFID 패킹슬립을 출력할 수 있다.
국내 전자태그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이번 RFID 프린터 출시와 관련해 렉스마크코리아 정영학 대표는 “전자태그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모든 기업들의 제품 운송경로 추적은 물론 관리 부문에서 기업들의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사이클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 IT기업들의 보안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렉스마크의 RFID 프린터는 기업의 자산과 정보를 확실하게 보호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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