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11 14:47:16
AMD는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PC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브랜드인 ‘비전(VISION)’을 발표했다.
AMD의 ‘비전’ 기술 브랜드는 개별 부품의 성능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 방식과 달리 CPU와 GPU로 인한 전체 시스템이 제공하는 가치를 전달한다. 비전은 PC업계의 CPU 중심적인 마케팅 대신 보고, 공유하고, 제작하는 활동들을 어떻게 시스템에서 즐길 수 있는지의 관점에서 PC 역량을 나타내고 있다.
AMD의 나이젤 디소(Nigel Dessau)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PC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이지 PC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가 아니다”라면서 AMD의 ‘비전’은 PC 프로세싱 산업에서의 성숙한 마케팅을, 또한 기술이 보다 의미 있는 방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AMD의 ‘비전’ 기술을 도입한 노트북 PC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7 운영체제가 출시되는 연말 연시 시점에 소매점과 온라인 상점을 통해 대대적으로 소개될 계획이다.
‘비전’ 브랜드와 함께 발표된 AMD의 2009 노트북 플랫폼들은 ‘비전’ 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례가 되었다. ‘비전’ 브랜드와 함께 공급되는 주요 OEM 노트북들은 풍부하고 생생한 고화질 영상과 블루레이 비디오 재생 및 실사와 같은 3D 게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위한 차세대 HD 그래픽 기술과 이미지, 음악, 동영상 편집을 위한 멀티태스킹 파워를 제공한다.
‘비전’ 기술 브랜드는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디지털 미디어 감상에서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사용자 패턴을 고려해 ‘비전 베이직’, ‘비전 프리미엄’, ‘비전 얼티밋’ 3단계로 구성된다.
2010년 1분기에 AMD는 데스크탑 부문에서 전문가들이 찾는 고성능 데스크탑 PC 를 나타낼 ‘비전 블랙’이라는 하나의 레벨을 더 소개할 예정이다. AMD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PC 용도에 맞춰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제공하는 PC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비전’ 기술 브랜드 발표에 맞춰 AMD는 새로운 퓨전 미디어 익스플로러 소프트웨어(Fusion Media Explorer Software) 유틸리티와 모빌리티를 위한 퓨전 유틸리티(Fusion Utility for Mobility) 4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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