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18 16:35:01
히타치GST는 베타뉴스 2009 하반기 세미나를 통해 1분에 7,200번 회전하는 2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와 AV 하드디스크에 대해 알렸다.
히타치GST 이정신 차장은 베타뉴스 세미나 발표 자리에서 히타치GST의 다양한 하드디스크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2테라바이트 용량을 달성한 데스크스타 제품군, AV 재생 환경에 최적화 된 씨네마스타 제품군을 강조했다.
히타치는 2년 만에 하드디스크 용량을 두 배로 늘렸다. 데스크스타 7K2000은 7,200rpm 회전 속도를 가진 첫 2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다. 이 제품은 빠른 성능을 내면서도 소음이 적으며 소비 전력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스타 7K2000은 32메가 캐시를 갖추고 진동 센서, 헤드 램프 언로드 기능 등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씨네마스타 제품군은 영상과 음악을 끊김 없이 재생하는, AV 기기에 특화된 하드디스크다. 일반 하드디스크는 물론 1세대 AV 하드디스크보다도 매끄러운 재생 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소음과 발열 또한 일반 하드디스크보다 낮다.
이 밖에도 히타치GST는 외장 하드디스크, 2.5형 하드디스크, 기업용 제품군, SSD 등 다양한 자사의 제품군을 함께 소개했다.
베타뉴스 세미나는 2009년 하반기를 장식할 최신 IT 기술들을 먼저 만나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베타뉴스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IT 및 게임 전문 온라인 매체로 각종 최신 정보를 발 빠르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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