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23 12:07:02
삼성전자는 새로운 1GHz ARM 코어텍스(Coretex)-A8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S5PC110은 스마트폰 등의 휴대기기에 들어가며 S5PV210은 넷북 등 휴대용 컴퓨터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긴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45나노 공정으로 만든 이들 CPU는 32KB 데이터 캐시와 32KB 인스트럭션 캐시를 가지며 512KB 2차 캐시까지 갖췄다. 1GHz 작동 속도와 대형 2차 캐시 덕분에 빠른 처리 성능을 가진다.
이들 프로세서는 3D 그래픽 및 HD 비디오 처리 능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는 3D 게임에서 그 실력을 발휘한다. 또 초당 30프레임으로 구성된 1080p 영상을 부드럽게 돌리는 점도 눈에 띈다. HDMI 1.3 인터페이스도 내장되어 멀티미디어 용도로 쓰기 좋다.
S5PC110은 14x14mm², S5PV210은 17x17mm² FBGA 패키지로 구성된다. 두 제품 모두 2009년 12월에 소비자용 샘플이 나올 예정이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