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25 11:13:24
인텔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DF 2009를 통해 인터넷 TV를 위한 자사의 45nm 시스템-온-칩 ‘아톰 프로세서 CE4100’을 공개했다.
소다빌(Sodaville)이란 코드명을 갖는 CE4100 프로세서는 첫 45nm 소비자 가전(CE)용 인켈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온-칩이다. 이 칩은 인터넷 및 방송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것으로 3D 그래픽을 비롯해 동영상 재생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이다.
CE4100은 1.2GHz 작동 속도를 가지는 저전력 칩으로 제조 비용 절감에 한 몫 한다. 두 개의 1080p 영상을 하드웨어 가속하며 강화된 3D 그래픽 기능과 오디오 표준 처리 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또 자사의 CE 미디어 프로세서 제품군에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을 적용해 플래시 기반 인터넷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어도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상반기면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E4100은 MPEG-4 동영상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등 DivX 홈 시어터 3.0 인증에 걸맞는 성능을 가지며 오픈GL ES 2.0를 지원함으로써 간단한 플래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CE3100의 후속 제품인 CE4100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