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X 11 그래픽 성능 재는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등장

하드웨어

다이렉트X 11 그래픽 성능 재는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등장

방일도 기자

idroom@betanews.net

기사

입력 : 2009-10-26 10:43:45

윈도우 7 기반 PC의 게임 성능을 제대로 측정하는 첫 다이렉트X 11 그래픽 벤치마크 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유니진(Unigine)사가 내놓은 이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헤븐(Heaven)’이다. 대표적인 그래픽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은 퓨처마크(Futuremark)사의 ‘3D 마크’보다 한 발 앞서 나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이렉트X 11 API 기반의 그래픽 성능을 테스트 한다. 벤치마크에 포함된 테셀레이션 기술과 어드밴스드 SSAO(Screen-Space Ambient Occlusion), 물리 연산 등을 제대로 테스트 하려면 다이렉트X 11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 즉 ATI 라데온 HD 5000 제품군과 윈도우 7을 갖춰야만 한다.

ATI 아이피니티 다중 모니터 기술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소프트웨어는 다이렉트X 11 이외에도 다이렉트X 9와 10 버전, 오픈GL도 지원한다.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헤븐 벤치마크는 http://unigine.com/download/#heaven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