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2-07 13:12:34
교육전문기업 이투스는 수험생들이 7일 발표된 수능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2010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서비스’를 8일부터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서비스는 환산 백분위라는 개념을 도입해 합격 가능성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환산 백분위란 대학별로 다른 수능시험 반영 영역과 탐구 영역 반영 과목수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하여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산출한 기준 점수다.
수험생이 영역별 백분위 성적을 입력한 후, 희망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하면 ∙안정 가능권∙가능권∙위험 가능권∙위험권 등 총 5단계로 알려준다.
더불어 지원 대학의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과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 최근 지원 경쟁률, 선발 방법, 학생부 및 대학별고사 반영 방법, 최저학력기준 등 핵심적인 입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대입의 마지막 레이스에 돌입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1년 간 준비해온 지원 가능 대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희망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디딤돌로 삼아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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