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2-17 17:15:14
HP는 독일 함부르그에서 개최된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 2009’ 행사에서 기업 및 서비스사업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시 비용과 도입 리스크를 줄이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세 가지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프로비저닝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고객사 클라우드 환경을 원격관리하는 HP SaaS 서비스, 통신서비스 사업자의 SaaS 서비스 구현을 지원하는 통신서비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HP의 새로운 솔루션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 탄력성 확보 – 클라우드 및 물리적 인프라 환경의 프로비저닝 자동화 기능으로 비즈니스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 비용 통제 –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비즈니스 요구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적정 규모(right size)”에 맞춤으로써, 비용을 최적화하고 예측 정확성을 높인다.
• 리스크 완화 – 자동화된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통해 수작업을 대체, 인적오류를 없애고, 컴플라이언스 관련 리스크 및 가동중단시간을 줄인다.
IDC의 선임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프랭크 젠(Frank Gens)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의 크기에 상관없이 대기업 규모의 자원을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파격적인 기술임은 분명하다”라며,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의 리스크와 그 효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그 적용 범위가 아직 제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객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안전한 방법으로 도입하여 확실한 투자 수익을 내면서도, 보안 위험요소는 낮추고 성능과 활용성을 보장받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소개된 HP의 새로운 솔루션은 이러한 클라우드 도입장벽을 낮추는 핵심적인 요소기술로서, 기업 및 서비스사업 고객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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