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GHz CPU가 6.9GHz로? 인텔 코어 i5 오버클럭 성능 ‘화제’

방일도 기자

입력 : 2010-01-05 10:41:00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인텔의 새로운 듀얼 코어 CPU의 오버클럭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현재 해외에서는 인텔이 출시를 준비 중인 코어 i5 및 코어 i3 프로세서에 대한 오버클럭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Nick Shih이라는 오버클러커가 코어 i5-670을 6.9GHz까지 오버클럭한 데에 이어 최근 벨기에의 한 오버클럭 팀도 6.9GHz 오버클럭을 달성했다.

아쉽게도 7GHz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3.46GHz 작동 속도를 가진 코어 i5-670의 클럭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는 점은 감탄할 만 하다.

물론 위와 같은 오버클럭 결과는 액화 질소를 이용한 것이다. 그렇지만 인텔 코어 i5-670 프로세서는 일반적인 공랭 방식에서도 5.4GHz가 넘는 높은 오버클럭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클락데일 기반의 코어 i5 및 코어 i3 프로세서는 제품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CPU 제품군은 우리나라에서 1월 8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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