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14 11:59:51
아수스는 CES 2010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노트북 PC 등 소비자가전 시장에 가까운 것들이 주력 전시 제품이었으나 메인보드 등 PC 관련 제품들도 여럿 선보였다.
클락데일 제품군에 맞춘 H55 및 H57 메인보드, 4월 출시 예정인 890GX 메인보드도 주목을 받았지만 아톰 플랫폼 기반 소형 메인보드도 일반 메인보드의 1/4에 불과한 크기로 눈길을 끌었다.
AT5NM10-I 메인보드는 인텔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톰 듀얼 코어 D510 프로세서를 기본으로 달고 있으며 NM10 칩셋을 쓴 소형 메인보드다.
메모리 슬롯 2개를 통해 싱글 채널 DDR 2 667 메모리를 최대 4GB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5.1채널 오디오 기능, 기가비트 이더넷, D-Sub 영상 출력을 지원한다. 확장 슬롯으로 PCI 슬롯 하나를 갖췄다. 아수스 메인보드에서 볼 수 있는 익스프레스 게이트 기술도 적용됐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와 더불어 저전력·저발열 특성을 가진다. 특히 냉각팬 없이 방열판 하나로 프로세서와 칩셋의 발열을 동시에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넷톱 등 소형 PC를 꾸미는 데에 적당할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은 조만간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국내 시장 출시에 관련된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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