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18 14:47:36
한국엡손(www.epson.co.kr 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전문가 및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A2 포토 프린터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을 출시했다.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은 사진 전문가를 위한 포토 프린터로 최대 A2 크기의 사진을 출력하며 엡손의 새로운 울트라크롬 K3 잉크로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엡손 울트라크롬 K3 잉크는 포토 검정(Photo Black) 및 매트 검정(Matte black), 밝은 검정(Light Black), 더 밝은 검정(Light Light Black), 청록(Cyan), 밝은 청록(Light Cyan), 선명한 진홍(Vivid Magenta), 선명한 밝은 진홍(Vivid Light Magenta), 노랑(Yellow) 등 총 8색의 잉크 카트리지를 써서 더욱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다. 80ml 대용량 개별 잉크 카트리지로 유지 비용 부담 및 잉크 교체의 불편함을 덜었다.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은 뛰어난 색 표현력을 강점으로 한다. 정밀한 컬러 표현은 물론 검정색을 3가지 음영으로 표현할 수 있어 흑백 사진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밝은 영역부터 어두운 영역까지 자연스러운 계조로 그려낸다.
컬러 출력 시에는 엡손의 LUT(Look-Up Table) 기술로 최적의 색 조합을 자동으로 선택해 풍부한 음영, 정교한 입자,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구현했다. 백열등이나 형광등 등 다양한 조명 아래에서 출력물이 동일한 색으로 보여지도록 했다. 또한 엡손 고유 기술인 최신 버전의 ‘마이크로피에조(MicroPiezo) 프린트 헤드’를 달아 빠르고 정확한 출력 성능을 뽐낸다.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3880은 백라이트 방식의 2.5인치 대형 LCD화면을 통해 노즐 보수 및 청소, 잉크 잔량 표시와 같은 운영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A2 프린터임에도 크기가 작은 편이라 설치하기 쉽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전문가 뿐 아니라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에게도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엡손의 독보적인 잉크 기술로 풍부한 색감과 최고의 품질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포토 및 그래픽 관련 프린팅 시장에서 특히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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