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31 18:43:06
|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선봉장, 렉스텍 GT240 블랙라벨 ST |
흔히 컴퓨터를 구성하는 요소 중 퍼포먼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은 어떤것일까? 수년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CPU나 메모리 등을 꼽았지만, 지금은 이러한 핵심 부품 보다는 그래픽카드를 더 선호하는 추세다.
그래픽카드는 크게 최상위 제품인 플래그쉽과 하이엔드, 메인스트림, 엔트리 등 4가지로 나뉘어지는데, 플래그쉽이나 하이엔드는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3D 게임을 풀옵션으로 완벽하게 구동할 수 있지만, 가격대와 소비전력 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메인스트림이나 엔트리의 경우 가격대는 하이엔드급 모델에 비해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도 손쉽게 구매할 수는 있지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사양의 3D 게임들은 대부분 해외 게임들에만 집중되어 있는 상태. 막상, 아이온이나 아바, 카트라이더와 같은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의 경우 엔트리급 모델로도 끊김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러한 엔트리급 모델 중 가장 돋보이는 그래픽카드가 바로 지포스 GT240과 라데온 HD5670이다. 그 중에서도 지포스 GT240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3D 게임에 완벽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만의 차별화된 신기술을 사용해 최상의 그래픽 효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렉스텍 지포스 GT240 D5 512MB 블랙라벨 ST
국내 지포스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렉스테크놀러지가 엔비디아의 최신 40nm 신공정을 적용해 발열 및 소비전력을 이전 세대에 비해 크게 줄임과 동시에, 기존 레퍼런스 기반의 제품을 오버클럭해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렉스텍 지포스 GT240 D5 512MB 블랙라벨 ST’를 새롭게 출시했다.
| 40nm 공정으로 발열·소비전력 ↓, 오버클럭으로 성능은 ↑ |
▲ 기 출시된 블랙라벨 제품과 외형면에서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렉스텍 GT240 블랙라벨 ST는 렉스테크놀로지가 기존에 선보인 블랙라벨 레퍼런스 모델과 별다는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외형상으로는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블랙라벨이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기판과 쿨러는 모두 블랙 컬러를 사용해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열 전도에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베이스, 방열판과 함께 쿨링팬을 채택해 GPU 및 전원부에서 발생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전체 길이가 180mm 채 되지 않는 작은 사이즈와 1슬롯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계함으로써, 일반 미들타워는 물론 미니타워 케이스에서도 별다른 무리없이 장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GT215는 40nm 공정을 적용한 엔비디아의 최신 프로세서다
렉스텍 GT240 블랙라벨 ST에 탑재된 메인 그래픽 프로세서는 40nm 공정을 기반으로 96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갖춘 엔비디아 GT215가 사용됐으며, 레퍼런스에 비해 25MHz가 향상된 575MHz를 갖춰 이전 세대에 비해 빠른 성능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7 운영체제 환경에 최적화된 다이렉트X 10.1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엔비디아의 물리 연산 가속 기술인 피직스(PhysX)를 사용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이나 터미네이터 셀베이션과 같은 피직스 지원 게임에서 최상의 그래픽 효과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밖에 메모리는 128비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의 제품군과 비교해 높은 대역폭과 빠른 속도를 보장하는 GDDR5 메모리가 사용됐으며, 메모리 클럭 또한 레퍼런스에 비해 200MHz 향상된 3,600MHz를 갖췄다. 용량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512MB다.
▲ 일반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로도 충분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렉스텍 GT240 블랙라벨 ST는 앞서도 설명했다시피 40nm 신공정을 적용해, 이전 세대의 공정을 채택한 제품군에 비해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일반 메인스트림 계열 제품군과 거의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보조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6핀 보조전원을 사용하는 메인스트림 계열의 그래픽카드는 50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권장하는 반면, 이번 제품은 400W급의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더라도 다운이나 기타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안정성을 발휘한다.
▲ TV-아웃 포트 대신 HDMI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있다
렉스텍 GT240 블랙라벨 ST의 영상 출력을 위한 기본 인터페이스로는 D-SUB를 시작으로 최대 2,560x1,600의 해상도와 함께 듀얼 링크를 지원하는 DVI 포트를 갖췄으며, 액세서리로 제공된 D-SUB to DVI 젠더를 사용해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전 세대의 그래픽카드 제품군에 기본적으로 탑재돼왔던 TV-아웃 포트를 과감하게 제거하고,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채택되고 있는 HDM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론, HDMI 인터페이스가 기존의 브라운관 TV를 지원하지 못하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일수 있겠지만, 최신 HDTV나 모니터들이 HDMI 포트를 기본으로 탑재함과 동시에 그래픽카드 하나만으로 차세대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사항임에는 틀림없다.
| 실속형 게이머를 위한 필수 아이템, 렉스텍 GT240 블랙라벨 ST |
흔히 오버클럭은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에 날개를 달아주려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그야말로 필수적인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간단한 게임이나 동영상만을 구동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오버클럭이 높은 소비전력을 보여준다는 점만으로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래픽카드도 이와 마찬가지다. 그래픽카드 제조사에서 규정한 레퍼런스 모델에 비해 극한의 오버클럭을 실시한다면 전체적인 성능은 그만큼 빨라지겠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전력을 감당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렉스텍 지포스 GT240 D5 512MB 블랙라벨 ST는 기존의 레퍼런스 모델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장함과 동시에, 40nm 신공정을 적용해 발열 및 소비전력을 크게 개선시키는 데 일조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보급형 그래픽카드에 걸맞게 짧은 길이의 기판과 보조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아 저전력 및 저사양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도 효율적이며, 최신 HDM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가격대 또한 기존 레퍼런스에 비해 큰 변화가 없어 실속형 소비자들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렉스텍 지포스 GT240 D5 512MB 블랙라벨 ST는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주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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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렉스텍 지포스 GT240 D5 512MB 블랙라벨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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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프로세서 : 엔비디아 GT215
제조공정 : 40nm
코어클럭 : 575MHz
스트림 프로세서 : 96개
메모리 인터페이스 : 128비트
메모리 용량 : GDDR5 512MB
메모리 클럭 : 3,600MHz
인터페이스 : D-SUB, DVI, HDMI
문의처 : 렉스테크놀로지 (www.rex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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