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07 20:12:40
| 40nm 신공정 기반의 차세대 보급형 그래픽카드, XFX 라데온 HD5450 |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바로 3D 게임에 따른 전체적인 성능이다.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3D 게임들은 모두 PC의 핵심 부품이라고 불리는 CPU가 아닌 그래픽카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 운영체제가 등장하기 수년전까지만 해도 그래픽카드는 단순히 모니터 출력을 위한 핵심 부품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종류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게임 프레임이 얼마나 기록되는 지에 대한 관심만 높아가고 있는 추세다.
물론, 최신 3D 게임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20만원 이상의 값비싼 그래픽카드를 구매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10만원 미만의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더라도 웬만한 사양의 3D 게임을 구동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 XFX 라데온 HD5450 D2 512MB LP 하이퍼메모리
글로벌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으로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XFX가 40nm 신공정을 적용함으로써, 이전 세대에 비해 발열 및 소비전력을 크게 개선시킨 차세대 보급형 그래픽카드 ‘XFX 라데온 HD5450 D2 512MB LP 하이퍼메모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 홈시어터 PC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작은 크기와 정숙함 |
▲ 그래픽카드의 효율적인 발열 해결을 위해 방열판을 양면으로 구성했다
XFX 라데온 HD5450는 LP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167mm의 작은 사이즈로 일반 미들타워는 물론, 미니타워, 그리고 홈시어터 PC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ITX 메인보드 기반의 케이스에도 별다른 무리 없이 장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정숙함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방열판을 채택한 점도 눈에 들어온다. 또한, 메모리가 기판 뒤쪽에도 위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면으로 방열판을 구성함으로써 냉각 성능을 크게 개선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 방열판은 열 전도에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로 GPU 및 메모리의 발열을 외부로 빠르게 분산시키고 냉각하는 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쿨링팬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보다 정숙한 환경을 유지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 ATI 시더 프로세서는 40nm 신공정 및 20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지녔다
이번 제품에 탑재된 메인 그래픽 프로세서는 40nm 공정을 기반으로, 20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가진 차세대 보급형 칩셋 ‘ATI 시더(Cedar)’가 사용됐다. 코어 클럭은 650MHz로 웬만한 사양의 3D 게임은 물론 고해상도 동영상을 구동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또한, 테셀레이션 및 다이렉트 컴퓨팅 기술이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API 다이렉트X 11을 지원해 한층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표현하는 것은 물론, ATI 스트림 기술을 사용해 CPU와 GPU를 함께 접목시켜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64비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보급형 그래픽카드에 적합한 GDDR2 메모리가 사용됐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하이퍼메모리(Hypermemory) 기술을 활용해 메모리를 최대 1GB 용량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하이퍼메모리 기술은 인텔 내장 그래픽코어에서 사용되는 DVMT(Dynamic Video Memory Technology) 방식과 동일하게, 일정 용량을 메인 메모리(RAM)에서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본 제공되는 그래픽 메모리는 512MB다.
▲ 영상 및 음성 출력이 모두 가능한 HDMI 인터페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XFX 라데온 HD5450의 소비전력은 풀로드시 평균 19.1W 가량으로 홈시어터 PC에 사용되는 DC to DC 전원 공급장치는 물론, 일반 ATX 및 마이크로-ATX 등의 저사양 파워서플라이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영상 출력을 위한 기본 인터페이스로는 D-SUB 및 DVI 포트를 제공해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에 적용되는 차세대 영상 출력 인터페이스 HDMI를 제공해 일반 모니터는 물론 HDTV를 통해서도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경쟁사 그래픽카드의 경우 HDMI 음성 출력을 위해 S/PDIF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한 반면, 이번 제품은 카탈리스트 드라이버에 내에 HDMI 오디오 드라이버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을 거치지 않고도 음성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일반 미들타워가 아닌 홈시어터 용도로 사용되는 ITX 케이스에도 손쉽고 편리하게 장착이 가능하도록, LP 브라켓을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 40nm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다크호스’, XFX 라데온 HD5450 = 흔히 보급형 그래픽카드는 게이밍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내장 그래픽 성능에 다소 실망을 느끼는 유저들이라면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더군다나 홈시어터 용도로 사용되는 초소형 PC의 경우 내장 그래픽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문제는 1080p급의 HD 영상을 구동하는 데 한계가 따르는 데다가 웬만한 사양의 3D 게임을 구동하기에도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XFX 라데온 HD5450 D2 512MB LP 하이퍼메모리는 내장 그래픽의 한계를 깨뜨리기에 적합한 차세대 보급형 그래픽카드로서, 40nm 신공정을 적용해 발열 및 소비전력을 크게 개선시킴과 동시에 고성능 방열판을 탑재함으로써 소음을 크게 줄이는 데에도 일조했다.
이밖에 일반 보급형 그래픽카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HDM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일반 모니터는 물론, 최신 HDTV에서도 영상 및 음성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만으로도 홈시어터 PC 사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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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XFX 라데온 HD5450 D2 512MB LP 하이퍼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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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프로세서 : ATI 시더(Cedar)
제조공정 : 40nm
스트림 프로세서 : 200개
GPU 클럭 : 650MHz
메모리 인터페이스 : 128비트
메모리 용량 : GDDR2 512MB (하이퍼메모리 기술로 1GB 지원)
메모리 클럭 : 800MHz
인터페이스 : D-SUB, DVI, HDMI
문의처 : 렉스테크놀로지 (www.rex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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