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08 20:33:52
1월중 채권발행규모는 49.20조원, 전월대비 2.70조원 증가(5.8%)했으며, 1월 중 사상 최대규모의 국고채 발행(9.46조원)으로 전체 채권발행규모가 증가했다.
1월말 채권발행잔액은 1,025.80조원으로 전월말대비 11.63조원 증가(1.1%), 국채 발행잔액(339.42조원) 및 통안채 발행잔액(150.24조원)은 전월대비 각각 9.59조원 및 1.00조원 증가 했다.
1월 월간 채권거래량은 220.47조원, 전월대비 23.33조원 증가(11.8%)했다.
캐리수요 유입에 따른 통안채 거래 활성화 및 공사채에 대한 수요 증가로 채권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CRS금리 상승에 따른 차익거래 요인 축소 및 WGBI 편입 지연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 및 절대금리 메리트 부각으로 외국인의 채권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특히 국고채 10년물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0.63조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장기물 매수비중이 큰 폭 증가 했다.
1월중 채권수익률(국고채 5년물 기준)은 전월대비 10bp 하락한 4.82% 기록했다. 1월 금통위에서 재정부 차관의 열석발언권 행사되자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며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하락세가 이어졌다.
1월말 KRX채권지수는 123.99p(1.13p), 월간 투자수익률 0.92% 기록, 채권종류별로는 한국전력 등의 공사채가 포함된 특수채(1.12%), 잔존만기별로는 10년 이상 장기채(1.68%), 신용등급별(무보증회사채)로는 BBB등급 회사채(1.04%)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국고채 ETF의 벤치마크 지수인 KTB Index는 10,229.51p(88.34p), 월간 투자수익률 0.87%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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