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23 15:32:53
셔틀이 인텔 파인트레일 아톰 기반 올인원 터치스크린 시스템 X50 V2를 발표했다.
파인트레일 아톰 시스템은 CPU에 메모리 컨트롤러와 그래픽 코어를 통합하고도 종전 아톰보다 소비 전력을 절반 가까이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X50 V2는 에너지스타 5.0 인증을 받았으며 냉각 팬이 없어 조용하다.
X50 V2는 15.6인치 16:9 비율의 와이드형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을 채용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지 않고 손가락만으로 손쉽게 쓴다. LCD모니터와 본체와 입력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PC임에도 두께가 36mm에 불과하다. 좁은 공간에서도 쓸 수 있으며 VESA 마운트와 켄싱턴 락 홀도 갖췄다.
GMA 3150 그래픽 기능, SATA II 방식 하드디스크를 갖춘 이 제품은 2개의 DDR2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며 일반 데스크탑 PC 못지 않은 성능을 낸다. X50 V2는 큐브웨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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