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05 14:18:04
아수스(kr.asus.com)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정보 통신 기술 전시회 2010 CeBIT(Center for Office and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친환경 제품, 게이밍, 멀티미디어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아수스는 이번 세빗 2010을 통해 그린 디자인 제품 부스를 별도로 마련,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노트북, Eee PC, LED 모니터, 메인보드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을 적용한 G51J 3D 게이밍 노트북, 아수스와 뱅앤올룹슨이 합작 디자인한 NX90 노트북 외에 넷북, 홈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네트워킹 제품 등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009년 노트북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 성적 표지 인증(EPD)를 획득한 아수스는 이번 세빗 2010에서 개선된 U 시리즈 뱀부 노트북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플라스틱 사용을 20% 줄인 친환경 노트북으로 기존 LCD모니터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LED모니터를 채택했다.
또한 수은이 제거된 LED 백라이트 패널과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을 갖춰 전력 효율성을 높인 Eee PC 1005PE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4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아수스 NX90 뱅앤올룹슨 ICEpower 노트북은 뱅앤올릅슨(Bang & Olufsen)과 합작 개발한 소닉마스터(Sonic Master)기술이 탑재된 노트북으로 사운드의 최신 기술과 장인정신이 함께 결합된 제품이다. 뱅앤올룹슨의 수석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에 의해 디자인된 아수스 NX90은 뱅앤 올룹슨의 ICEpower 기술 탑재로 스피커의 진동과 소리의 일그러짐 현상을 제거해 노트북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수스는 또한 FPS, RPG등 게이머의 선호도에 맞춘 ROG(Republic of Gamers)제품들을 전시했다. 풀HD 3D 모니터를 비롯하여 게임환경에 최적화 된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도 여럿 선보였다. 스텔스 전투기를 형상화 한 G73Jh 게이밍 노트북과 세계 3D게이밍 노트북인 G51J 3D제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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