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15 16:26:42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는 클래식 시리즈 노트북 신제품 8종을 출시한다.
MSI 클래식 시리즈 8종은 동급 제품과 비교할 때 10~15% 이상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생김새를 가진 MSI 클래식 시리즈는 화면 크기 뿐 아니라 CPU와 그래픽 카드를 다양하게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MSI코리아는 작은 화면 때문에 쉽게 눈에 피로를 느끼거나 화면이 큰 노트북들의 무게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35.81cm(14.1인치)의 화면을 갖춘 노트북 CR420과 CX420으로 틈새시장을 노린다.
2kg(6셀 배터리 포함) 무게를 가진 CR420 및 CX420은 인텔 코어 i 시리즈 프로세서를 달아 종전 노트북보다 최대 15% 이상 높은 배터리 효율을 보인다. 두 개의 코어를 네 개처럼 쓰는 하이퍼쓰레딩(Hyper-Threading) 기술을 지원해 멀티태스킹 환경에 최적화 된 모습을 보인다. ATI 라데온 HD5470 그래픽 카드를 달아 3D 게임이나 풀HD급 동영상 재생에 강점을 보인다.
39.62cm(15.6인치) 화면을 채택한 MSI CR620과 CX620은 인텔의 코어 i3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이다. 외관에는 잔잔한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단조로움을 해소하고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어나지 않도록 컬러 필름 프린트(Color Film Print) 기술로 코팅 처리했다. 특히 ‘치클릿(Chiclet) 키보드’라고 불리는 독립형 키보드를 채택해 오타의 확률을 줄이고 터치감을 높인 것은 물론, 별도의 숫자 키패드를 배치해 비즈니스용으로 손색없다.
AMD CPU 기반의 CR610은 ATI 라데온 HD4200 그래픽카드를 내장하고 60만원 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CR610은 일반 데스크톱 키보드와 동일한 크기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장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터치패드로 부드러운 조작이 가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까지 만족시켰다. 40.64cm(16인치) 크기의 화면은 16대 9 비율을 지원해 영상의 왜곡이나 여분의 공간 없이 풀H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기반의 MSI CR720은 43.94cm(17인치)의 시원한 화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1600x9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로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00GB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화나 게임 등 용량이 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부담없이 저장할 수 있다. DDR3 4GB의 메모리를 기본 지원한다.
MSI코리아 공번서 대표는 “신제품은 크기나 CPU, 그래픽카드 등 여러 요소들을 다양화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10년에도 MSI코리아는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들 외에도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실속형 제품 라인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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