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09 14:55:08
오픈네트서비스는 2010 상반기 베타뉴스 세미나를 통해 자사의 하이브리드 서버 및 스토리지 제품군에 대해 소개했다.
오픈네트서비스(이하 ONS)는 인텔 SSD 제품군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인텔 SSD는 빠른 최대 전송 속도가 돋보인다. 빠른 성능의 비결은 10개의 낸드 플래시 병렬 채널에 있다. 전력 소모 또한 적으며 웨어 레벨링 기술 등으로 안정성도 높였다.
ONS 이수석 이사는 “많은 이들이 SSD는 PC나 노트북에만 쓰는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최근엔 고성능을 요구하는 서버에서 SSD를 쓰는 사례가 많다.”며 SSD의 성능과 안정성이 남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ONS의 그린 컴퓨팅과 TCO 전략을 강조했다. ONS의 하이브리드 서버는 저전력 멀티 코어 CPU와 DDR3 메모리, 80플러스 인증 전원공급장치, 인텔 SSD 조합을 통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유지비 등 다양한 기회 비용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ONS 하이브리드 서버의 핵심 요소로는 저전력 멀티 코어 CPU와 SSD를 꼽을 수 있다. 이수석 이사는 CPU 병목 현상의 경우 작동 속도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처리 효율이 높은 다중 프로세서를 이용함으로써 이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ONS 이수석 이사는 디스크 병목 현상에 대한 점을 특히 강조했다. 디스크 병목 현상으로 인해 컴퓨터의 성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수석 이사는 “HDD보다 20~60배 빠른 SSD를 쓰면 병목 현상을 없앨 수 있다”며 SSD의 장점을 내세웠다.
네트워크 병목 현상은 티밍(Teaming)과 TOE(TCP/IP Offload Engines)를 통해 해결했다. 이처럼 ONS 하이브리드 서버는 병목 현상을 발생시키는 다양한 요소를 기술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꾀한 점이 돋보인다.
ONS 하이브리드 서버는 일반 서버에 비해 인터넷 검색은 6~7배, 캐싱은 4~7배, VOD는 4배, DBMS는 10~40배 더 빠른 성능을 낸다. 이를 통해 실시간 통계/모니터링, 전자결제 지연 해소, AP서버와 DB 서버의 통합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