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09 15:02:13
아델피아인터내셔날은 2010 상반기 베타뉴스 세미나를 통해 자사 제품의 특징 및 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아델피아인터내셔날은 알파스캔이란 브랜드로 잘 알려진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다. 11년째 고수하고 있는 알파스캔 브랜드는 2009년 하반기 전자신문 선정 인기상품 2개 부문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95년부터 품질 경영을 내세우며 남다른 품질로 인정받은 알파스캔은 2008년 명품 디자인 경영을 선포하며 스와로브스키 모니터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작년부터는 친환경 경영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알파스캔 친환경 제품은 대기 전력이 0.3W에 불과하다. 납·수은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쓰지 않고 RoHS 친환경 제조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햇다. 평균 무고장 시간이 5만 시간에 달하며 무결점 정책을 통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 한 점도 눈에 띈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 인증을 받은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대기 전력 0.1W급 신제품도 준비 중에 있다.
올해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3~24형 제품이 전체 시장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니터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파스캔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TLED24 제품군을 보면 최근 알파스캔 모니터 제품군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TLED24는 두께가 15mm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제품으로 LED 백라이트와 eco모드를 통해 저전력·저발열을 구현했다. 5백만 대 1 동적 명암비, 16:9 해상도, 2ms 응답 속도, HDMI 대응 등으로 매력을 높였다.
윈도우 7에 맞춘 터치스마트 모니터 W7-220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멀티 터치 기능을 적용해 PC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한 몫 한다.
알파스캔은 올 상반기에 모니터 9종, TV 2종까지 총 11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델피아인터내셔날 국내전략사업부 김형일 부장은 “알파스캔 제품들을 직접 써 본 이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언급하며 자사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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