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09 16:15:08
아수스코리아는 2010 상반기 베타뉴스 세미나를 통해 자사 고급 메인보드의 디자인 철학을 알렸다.
아수스는 메인보드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 온 대표 업체다. 아수스는 2007년 EPU(에너지 프로세서)와 뒤이어 선보인 EPU 6엔진으로 메인보드의 저전력 시대를 열었다. 또 오버클럭 기능을 더욱 강화한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 오버클럭 및 냉각을 위한 전용 프로세서 탑재, 최신 인터페이스인 SATA 6Gbps 및 USB 3.0 등을 빠르게 채택하는 등 한 발 앞선 기술로 데스크톱 메인보드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아수스의 고급 메인보드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익스트림 페이즈다. 강력한 전원부 구성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오버클럭 잠재력도 극대화 했다. 특히 전원부 페이즈 숫자에 맞춘 넉넉한 드라이버 구성을 통해 뛰어난 효율 및 적은 전압 변동폭을 뽐낸다.
터보V라는 전용 칩셋을 이용한 하드웨어 오버클럭 방식도 눈길을 끈다. 이를 이용해 손쉬우면서도 강력한 오버클럭 성능을 가진다. 이 외에도 효율 및 냉각 성능을 극대화 한 T프로브, 고성능·저전력을 추구한 EPU 6엔진 등으로 매력을 더했다.
아수스 AMD 최신 메인보드에 추가된 코어 언로커(Core Unlocker)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AMD 890GX 메인보드에서 AMD 프로세서의 숨은 코어를 되살리는 기능인 코어 언로커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손쉽게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조만간 출시될 AMD 6코어 프로세서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내장 그래픽 속도를 높이는 GPU 부스트 또한 아수스 메인보드의 차별화 된 기능 가운데 하나다. 단순히 작동 속도를 올리는 것 뿐 아니라 전압 조절까지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수스 메인보드는 발 빠르게 SATA 6Gb/s 규격과 USB 3.0 규격을 도입했다. 경쟁사와 달리 브릿지 칩셋을 달아 병목 현상 걱정 없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과장은 “아수스는 가격보다 품질로 승부하는 최고의 제품을 내놓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며 자사 제품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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