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12 11:27:50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이 오토데스크(Autodesk)사의 오토캐드(AutoCAD) 2011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략적 파트너인 오토데스크와 엔비디아는 오토캐드용 쿼드로 GPU 인증을 위해 연간 2,000시간 이상의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했다. 엔비디아 쿼드로 GPU는 어플리케이션 최적화에 10년 이상을 투자하여 오토캐드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 왔다.
오토캐드 2011은 2D 플랜으로 작업하거나 3D 모델을 구축하는 디자이너들 모두에게 강력한 새로운 기능과 비주얼 스타일을 제공하며, 이러한 강력한 기능과 전문가급 쿼드로 GPU를 결합시킬 경우 디자이너가 소프트웨어상에서 복잡한 설계를 시각화하여 구현 단계 이전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생산성은 향상되고 시간과 노력의 낭비는 줄어들게 된다.
오토데스크의 규리 스타크(Guri Stark) 오토캐드 및 플랫폼 제품 담당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오토캐드 2011 사용에 엔비디아 쿼드로를 인증하고 추천한다”며 “쿼드로를 사용하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오토캐드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의 최신 3D 기능과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정으로 인터랙티브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쿼드로 GPU는 오토캐드 벤치마크 결과 오토캐드 2011 3D 히든(3D Hidden) 비주얼 스타일에서 최대 6배, 컨셉츄얼(Conceptual)” 비주얼 스타일에서 최대 3배 빠른 모델 인터랙티브 조절, 리얼리스틱(Realistic)과 새로운 쉐이드 오브 그레이(Shades of Gray) 비주얼 스타일에서 최대 2배의 속도 향상을 보였다.
오토캐드 비주얼 스타일에서 하드웨어 안티앨리어싱 설정으로 가능한 “스무드 라인(smooth line)” 옵션은 쿼드로에서만 가능한 기능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 나은 이미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델의 단순화로 시각적 현실감이 떨어질 수 있는 다른 시스템들과 달리 쿼드로 GPU는 확대/축소(zooming), 패닝(panning), 스피닝(spinning) 등을 수행할 때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을 유지하며 시각적으로 정확한 모델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제프 브라운(Jeff Brown) 프로페셔널 솔루션 그룹 총괄 매니저는 “오토캐드를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쿼드로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비용효율적이고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능률화된 워크플로는 작업 시간을 매일 30분씩 손쉽게 절약해 줄 수 있으며, 이는 5명의 디자이너가 근무하는 회사의 경우 3년간 10만 달러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쿼드로 제품군은 국내에서 리더스 CNS(Leaders CNS), 앱솔루트 코리아(Absolute Korea) 등 엔비디아 주요 파트너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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