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19 14:47:49
|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아이온 플랫폼의 ‘완벽한 조화’ |
최근 ‘거실 속 PC’로 불리는 HTPC(홈시어터 PC)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HTPC는 일반 PC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 기기로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동영상, 음악, 사진 감상 등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데스크톱 PC와는 달리 크기도 작아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저전력을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를 탑재해 소음이나 발열에 따른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 중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초소형 넷톱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최신 플랫폼에 비해 전체적인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아톰 플랫폼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의 경우, 웬만한 사양의 3D 게임이나 HD급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있어 한계가 따른다는 문제점 또한 존재한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아톰 프로세서와 함께, 자사의 내장 그래픽 코어를 탑재한 ‘아이온(ION)’ 플랫폼을 발표했다. 지포스 9400M 그래픽 코어를 내장한 이 플랫폼은 최신 3D 게임과 1080p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 앱솔루트 지아다 슬림 PC N10U
그래픽카드 전문 유통 기업으로 잘 알려진 앱솔루트코리아가 인텔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리고, 제품의 두께를 최소화시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넷톱 ‘지아다(GIADA) 슬림 PC N10U’을 새롭게 발표했다.
|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뛰어난 공간활용성이 장점! |
▲ 작고 슬림한 사이즈와 측면의 꽃무늬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아다 슬림 N10U는 그래픽카드를 전문적으로 유통해왔던 앱솔루트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 기반의 넷톱으로서, 기존 인텔 플랫폼 기반 모델에 비해 그래픽 처리에 따른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시원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블루,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강조한 화이트 색상으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부각시켰다. 측면의 꽃무늬 디자인은 케이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듯, 소비자의 시선을 압도시키기에도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25mm가 채되지 않는 슬림한 두께는 모니터, HDTV와 함께 위치시켜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보여주며, 가방에 쏙 들어갈만한 작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도록 완벽에 가까운 휴대성을 자랑한다.
▲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아이온 플랫폼이 탑재됐다
지아다 슬림 N10U에 탑재된 아이온 플랫폼은 인텔 아톰 D330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9400M 코어를 내장하고 있으며, 차세대 HDMI 1.3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최신 HDTV 연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텔 아톰 D330 듀얼 코어 프로세서는 싱글 코어 기반의 N270, N280과 마찬가지로 45nm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1.6GHz의 동작속도와 133MHz로 동작하는 FSB, 1MB 용량의 L2 캐시 메모리를 갖췄다.
여기에, 아이온 플랫폼에 탑재된 지포스 9400M은 450MHz의 코어, 1,600MHz의 메모리 클럭, 256MB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이전 세대의 아톰 플랫폼에 비해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DDR2 보다 빠른 대역폭을 제공하는 2GB 용량의 DDR3 메모리를 장착해 높은 성능을 보장하며, S-ATA 인터페이스 규격의 320GB 하드디스크를 탑재시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기에도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다.
▲ 제품 상단과 후면부에 걸쳐 다수의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지아다 슬림 N10U는 작고 슬림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각종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수의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배치시켜 확장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영상 출력 인터페이스로는 D-SUB 포트를 비롯해,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표준 규격으로 채택되고 있는 HDMI 1.3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5개의 USB 포트와 SD 및 MMC, 메모리스틱을 지원하는 카드리더기를 함께 갖췄다.
뿐만 아니라, 802.11g 규격에 대응하는 와이파이(WiFi) 무선랜 네트워크,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 내장함으로써,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도 주변기기 및 네트워크 연결이 편리하다.
다만, DVI 인터페이스와 S/PDIF 오디오 포트가 없다는 점은 매우 아쉬웠다. 물론, DVI 인터페이스는 별도의 젠더 혹은 케이블로 쉽게 변환이 가능하지만, 오디오의 경우에는 스피커, 헤드셋 포트만 제공돼 다채널 스피커를 사용하기에 다소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다.
▲ 모니터 베사킷(VESA KIT, 별도)을 사용할 경우 모니터 후면에 장착 가능하다
| 1080p도 ‘끊김 없이’ 구동하는 아이온 플랫폼의 위력 |
▲ 일반 내장 코덱(상)과 DXVA(하)와의 점유율 차이가 뚜렷하다
그렇다면, 지아다 슬림 N10U의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어떨까? 이번 아이온 플랫폼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1080p 동영상 능력 테스트를 간단하게 진행했다.
운영체제는 제품의 원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 포함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테스트 환경에서는 윈도우 XP 홈 에디션을 설치했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하자.
1080p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mkv 포맷이 지원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환경설정에서 DXVA 설정 또는 별도의 코덱을 설치해야만 끊김 없는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한다.
그 결과 일반 내장 코덱을 사용한 상태 보다 DXVA를 설정한 환경에서 낮은 점유율이 기록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내장 코덱에서는 87~95%의 높은 점유율로 버벅임이 심했던 반면, DXVA에서는 10~15%로 안정된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또한,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영웅전, 아이온과 같은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도,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를 탑재한 기존 모델에 비해 충분히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 넷톱의 초슬림 혁명은 이제부터! 앱솔루트 지아다 슬림 N10U= 최근 데스크톱을 필두로, HTPC를 서브(보조) PC로 장만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HTPC는 데스크톱에 비해 성능은 뒤처지지만, 작은 크기와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무기로 이미 수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
앱솔루트코리아의 새로운 야심작 지아다 슬림 N10U는 기존 인텔 플랫폼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돼왔던 그래픽 처리 능력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시킬 만한 세련된 디자인과 아이온 플랫폼만의 위력적인 성능만으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 중에서도 아이온 플랫폼은 이전 세대의 인텔 플랫폼에 비해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720p 및 1080p와 같은 고해상도 기반의 동영상 재생에도 탁월하다.
여기에, 제품 고장에 따른 사후 지원도 대기업 못지 않다. 앱솔루트코리아는 자사의 일부 그래픽카드와 이번 넷톱 제품군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 출장방문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다. 제품 불량시 택배로 보내야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 시켰다.
앱솔루트 지아다 슬림 N10U는 운영체제가 포함돼있지 않아 사용자가 별도로 윈도우를 설치해야 하는 단점을 가졌지만, 최상의 그래픽 퍼포먼스와 공간활용성, 사후 지원 등의 필수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맞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
제품명 : 앱솔루트 지아다 슬림 PC N10U
----------------------------------------
색상 : 블루, 화이트
메인 프로세서 : 인텔 아톰 D330 프로세서 (듀얼코어, 1.6GHz)
메모리 : DDR3 SDRAM 2GB
그래픽 칩셋 : 엔비디아 지포스 9400M (아이온 플랫폼, 256MB 공유)
하드디스크 : 2.5형 S-ATA2 320GB
네트워크 : 10/100MBps, 무선랜(802.11g)
인터페이스 : USB 5개, 카드리더기(SD / MMC / 메모리스틱), D-SUB, HDMI, 스피커, 헤드셋
문의처 : 앱솔루트코리아 (www.abko.co.kr)
----------------------------------------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