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21 10:51:45
애플이 4월 말에 아이패드 3G 제품을 내놓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4월 30일부터 와이파이 및 3G 기능을 담은 아이패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이패드는 직전까지만 해도 5월 7일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스토어엔 아직도 5월 7일부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애플은 현재 애플 스토어를 통해 아이패드 3G 제품의 선주문을 받고 있다.
아이패드 3G 모델은 와이파이 제품에 3G 무선 이동통신 기능을 담은 제품이다. 3G 제품은 동급 와이파이 제품보다 130달러 더 비싸다. 16GB 제품은 629달러, 32GB 제품은 729달러, 64GB 제품은 82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패드 3G 제품은 AT&T와 손을 잡았다. 아이패드 3G 이용자는 월 14.99달러의 250MB 데이터 요금 또는 29.99달러짜리 무제한 데이터 요금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다.
애플 아이패드의 글로벌 출시 일정 및 가격 또한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5월 10일부터 유럽 및 오세아니아 시장을 중심으로 아이패드의 선주문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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