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5-12 14:41:35
AMD는 칸 영화제에서 열린 자사 발표회를 통해 비전(VIS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2010년형 노트북 플랫폼을 발표하고 비전 기술 프로그램을 데스크탑 PC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다뉴브’와 ‘나일’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은 메인스트림과 울트라씬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며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AMD 비전 기반 노트북은 메인스트림 109종, 울트라씬 26종으로 총 135종이며 이는 지난 해 출시된 AMD 비전 기반 노트북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AMD의 비전 기술 프로그램은 컴퓨터 하드웨어나 기술을 잘 모르는 소비자도 자신이 원하는 PC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용도에 따라 PC를 비전 베이직-프리미엄-얼티미트-블랙 등 네가지로 분류, 제안하는 AMD의 마케팅 캠페인이다. AMD 비전 기술은 지난해 10월 처음 소개 되었으며이번에 데스크톱 PC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나이젤 디소(Nigel Dessau) AMD 최고 마케팅 경영자 겸 수석 부사장은 “AMD의 비전 기술은 사람들이 PC를 사용하는 용도와 구매하는 방법을 연결한 것이다”라며, “시장에 비전 기술을 선보인지 200여 일이 지난 오늘, 우리의 파트너사들은 유래없이 많은 비전 기술 기반의 PC를 출시하고 있으며, AMD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과 간편한 마케팅 접근법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9천6백만 명의 소비자가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PC를 구매3 했다. 2010년형 AMD의 메인스트림 노트북 플랫폼은 소비자가 영화, 음악, 게임을 놀라운 색감과 선명함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원활한 동영상 및 사진 편집도 가능한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형 울트라씬 노트북 플랫폼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슬림 노트북에서 HD급 고화질 영상 재생과 같은 고성능의 PC 경험과 함께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이들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몇 가지 장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HQV 2.0 테스트에서 AMD 내장 그래픽 기반 비전 시스템은 비슷한 사양의 인텔 기반 시스템과 비교할 때 거의 2배에 가까운 비디오 경험치를 기록했다. 또한, AMD의 외장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비전 시스템은 비슷한 사양의 인텔 기반 시스템에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제품을 별도 탑재했을 때 보다 50% 더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8을 이용해 더 풍부한 색깔과 선명도 및 해상도로 사진을 즐기는 경우 경쟁사의 메인스트림 노트북 보다 20% 더 빨리 작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 DVD 파일 변환의 경우 비슷한 사양의 경쟁사 메인스트림 노트북보다 최대 37% 정도 시간이 덜 소요되었다.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게임 성능은 비슷한 사양의 경쟁사 메인스트림 시스템과 비교해서 최대 80% 더 원활한 진행을 보였다.
AMD의 새로운 메인스트림 및 고성능 데스크탑 플랫폼은 지출을 줄이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탁월한 HD 디지털 미디어와 더 생생한 3D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최신 그래픽 기술, 그리고 완벽한 멀티태스킹을 위한 새로운 6코어 AMD 페넘 II X6 프로세서와 같은 멀티 코어 성능으로 강화되었다. 이들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영화를 공유하는 경우 비슷한 사양의 경쟁 PC 보다 30% 더 속도가 빠르다.
-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사진을 분류하는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경쟁 데스크탑 PC 보다 40% 더 빠르게 구축한다.
- AMD 페넘 II X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완벽한 PC 시스템 1대를 구성하는 비용이 경쟁사의 6 코어 데스크탑 CPU 가격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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